애리조나 주립대학 3학년때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헌터 비숍은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2경기에 출전해서 0.229/0.0.438/0.42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5인치, 21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스윙도 크기 때문에 스윙에 구멍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여름을 스윙을 개선하는데 활용을 하였다고 합니다. 헌터 비숍은 2020년 서머 캠프가 시작하기전에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2020년 서머 캠프에 참여할수 없었고 확장 캠프에도 8월달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일드한 증상을 겪었다고 하는데...그로 인해서 한동안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레전드라고 할수 있는 배리 본즈는 헌터 비숍의 고교/대학 선배로 2020년 스프링 캠프때 헌터 비숍에게 약간의 팁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작은 팁이었지만 프로 투수들의 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스윙 스팟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오래 머무는 스윙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오래 머무는 스윙을 함으로써 보다 꾸준한 컨텍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풋볼 선수를 연상시키는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컨텍을 할수 있다면 인상적인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줄 기회를 더 많이 갖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미래에 한시즌 20개의 홈런과 2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중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21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뉴욕 메츠로부터 데드니엘 누네스 (Dedniel Nuñez)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마이너리그에서 3년간 165.0이닝을 던지면서 176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외야수인 빈스 페르난데스 (Vince Fernandez)를 영입하였는데 한때 콜라로도 로키스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상위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할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반면에 201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픽으로 지명했던 제런 밀러 (Jalen Miller)를 애틀란타에 잃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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