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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20~2021년 FA 불펜투수 순위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 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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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LA 다저스와 2+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FA 불펜투수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메이저리그 닷컴에 현재 FA 시장에 남아있는 불펜투수들의 순위를 정한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트레버 메이와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2년 17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으면서 불펜투수들의 몸값 가이드라인이 어느정도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1. 리암 헨드릭스 (Liam Hendriks)
FA시장에서 구할수 있는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이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투수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110.1이닝을 던지면서 1.79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를 찾는 구단에게는 매우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8년에 지명할당이 되었던 타구단의 클레임을 받지 못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발전이라고 합니다.

 

2. 트레버 로젠탈 (Trevor Rosenthal)
2019년에 겨우 15.1이닝을 던지면서 1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2020년에는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을 회복하면서 캔자스시티와 샌디에고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10월달에는 약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커맨드는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평균 97.9마일의 회전수 많은 직구르 ㄹ던지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3. 커비 예이츠 (Kirby Yates)
부상으로 인해서 4.1이닝을 던진 이후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 1.19의 평균자책점과 41.6%의 삼진 비율을 기록하였던 투수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투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여전히 특출난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팔꿈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의 기량을 회복할수 있다면 큰 것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4. 브래드 핸드 (Brad Hand)
10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로 2.05의 평균자책점과 0.7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구속이 2마일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낮은 배럴타구 허용비율과 좋은 헛스윙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5. 알렉스 콜로메 (Alex Colomé)
17.8%의 낮은 삼진 비율을 기록하였지만 0.94의 WHIP와 0.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단축 시즌의 도움을 받은 투수라고 볼수도 있지만 여전히 15.3%의 헛스윌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2020년에 홈런을 허용하지 않은 투수라고 합니다. 특출나지는 않지만 알렉스 콜로메의 커터는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6. 제이크 맥기 (Jake McGee)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는 동안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직구의 구속이 하락을 하면서 전체적인 삼진 비율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2020년에는 1.5마일의 구속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41.8%의 삼진 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하드-힛 비율이 유독 높았다고 합니다. (컨텍을 할수만 있다면 강한 타구로 연결을 할수 있는데..컨텍이 어려운 선수였죠.)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지만 아마도 콜로라도는 관심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7. 마크 멜란슨 (Mark Melancon)
마무리 투수로 더이상 뛰기 힘든 선수로 보이지만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는 충분한 선수라고 합니다. 14.7%의 삼진 비율을 기록한 것은 아쉽지만 지난 2년간 60%가 넘는 땅볼 비율을 보여준 선수로 낮은 배럴 타구허용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리어 동안에 205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8. 호아킴 소리아 (Joakim Soria)
베테랑 선수지만 2020년에도 22.1이닝을 던지면서 2.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겨우 0.248의 피안타율과 3.2%의 배럴타구 허용 비율을 기록한 투수라고 합니다. 모든 지표는 2021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삼진 비율이 낮아진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합니다.

 

9. 저스틴 윌슨 (Justin Wilson)
좌완 셋업맨이 많지 않은 FA시장에서 저스틴 윌슨은 포심, 커터를 통해서 28.3%의 낮은 하드-힛 허용 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타자를 처리할수 있는 좌완투수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라고 합니다. 2020년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18/0.309/0.329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0.233/0.318/0.33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0. 아치 브래들리 (Archie Bradley)
셰인 그린, 션 두리틀, 제레미 제프리스, 대런 오데이, 브랜든 킨츨러, 키오니 켈라와 같은 선수들이 남아있지만 내구성이 좋았던 아치 브래들리가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7~2019년에 매해 70경기 가까이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한 이후에 7.2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논텐더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수준급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2020년에 아치 브래들리의 체인지업은 겨우 0.14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볼넷 허용 비율도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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