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년에는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여러가지 지표를 볼때 2021년에는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대부분 스타급 선수들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20년에 알수 없는 이유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인데..아마도 2020년에 이어서 2021년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이상 스타급 선수가 아니라 평범한 선수로 분류가 되겠죠.
1. 크리스티안 옐리치 (Christian Yelich)
2020년에 삼진 비율이 30.8%나 되었지만 여전히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4마일의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55.6%의 하드-힛 생산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컨텍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다시 MVP급 선수로 평가를 받기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 놀런 아레나도 (Nolan Arenado)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매해 꾸준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지만 2020년만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253/0.303/0.434, 8홈런, 0.738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기사를 보면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증거가 아니라..어깨부상이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3.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2020년에 파워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수준급의 컨텍과 타구속도, 하드-힛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이며 삼진 비율이 높은 타자도 아니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잡아당겨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 약간 잡아당기는 비율이 낮아졌는데..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4.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정규시즌에서 0.239/0.333/0.455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기억속에서 지우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수준급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상위 40%의 타구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하드-힛 비율과 배럴 타구 생산 비율은 상위 20%라고 합니다. 따라서 2021년에 높은 타율과 장타율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견수와 1루수로 메이저리그 최고인 +8의 OAA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메이저리그 상위 10%인 초당 28.6피트를 달리는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25살로 어린 선수이며 좋은 타격 툴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에 다시 슈퍼 스타급의 기량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5. 알렉스 브레그먼 (Alex Bregman)
2년 연속으로 80개 넘는 장타를 만들어냈던 알렉스 브레그먼은 2020년에 0.801의 OPS를 기록하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여전히 삼진만큼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헛스윙 비율이 매우 낮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땅볼/뜬볼 비율도 지난 2년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1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6. 제이크 플래허티 (Jack Flaherty)
2020년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시즌에서는 40.1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COVID-19로 인해서 한달 가까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9월 15일에 밀워키를 상대로 3.0이닝 9실점을 한 것이 시즌 전체 성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경기를 제외하면 평균 자책점이 3.13이라고 합니다. 삼진비율과 헛스윙 비율은 2018~2019년과 동일한 비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터프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1년에 한시즌을 건강하게 보낸다면 과거의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7. 글레이버 토레스 (Gleyber Torres)
2019년에 38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토레스는 2020년에는 단 3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배럴타구를 만들어내는 비율이 10.1%에서 3.7% 하락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투수들이 글레이버 토레스를 상대로 보더라인에 많은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지 않은 공에 방망이가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스윙비율도 75.6%에서 66.9%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하드-힛 비율은 나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쁜 공에 속지 않고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구안을 타이트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 24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과거의 모습을 회복할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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