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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사무엘 발레리오 (Samuel Valerio)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1. 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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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에서 치뤄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교육리그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중에 한명은 인상적인 직구를 던진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 사무엘 발레리오라고 합니다. 2001년생으로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사무엘 발레레오는 2018년 7월 6일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25.1이닝을 던진 투수입니다. 4.62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를 특출하지 않지만...교육리그에서 최고 10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구속 뿐만 아니라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적인 싱커성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89~9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좋은 팔스윙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구속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선수로 분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24만 2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사무엘 발레리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팔각도를 조금 낮추면서 투구폼을 휠씬 잘 반복하게 되었고 구속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직구와 함께 79~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물론 커브볼의 꾸준함은 부족한 편이지만 좋을때는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원석에 가까운 구종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 사무엘 발레리오를 높에 평가하는 요인은 항상 그라운드에서 최선의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인성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링에 도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2020년에 미국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도미니카에서 개인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교육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에는 미국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수리 마티아스 (Seuly Matias)가 현재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첫 6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A+팀에서 손골절 상을 당했고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는 선택을 하였는데..다행스럽게 확장 캠프에서 선구안 개선 훈련을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에 한시즌 31개의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는 거포형 유망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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