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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Zack Greinke)의 고교시절 타격 성적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7. 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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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406로 끌어 올린 잭 그레인키의 타격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고교시절 평가를 한번 찾아 봤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고교시절 잭 그레인키는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춘 투수 겸 3루수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크게 받았던 선수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200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으로 이선수를 지명한 이후에 했던 인터뷰에서 이선수를 구속이 빠른 "그렉 매덕스"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매덕스만큼 좋은 제구력과 좋은 투수 수비능력, 좋은 타격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플로리다의 "Apopka"고교를 졸업한 잭 그레인키는 고교 4년간 한번도 타율이 0.444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는 타자로 4년간 31개의 홈런, 144타점을 기록한 강타자였습니다. 고교 2학년까지는 3루수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고교 3학년때부터 투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당시 그레인키의 타격성적은 "Apopka"고교의 기록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3루수에서 1루수 던진 송구가 96마일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교 3학년때부터 전국구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레인키는 고교 4학년이 시작할 시점에는 2~3라운드급 선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전체 6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63이닝을 투구해서 118개의 삼진 아웃을 잡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이 8개군요. 고교를 졸업할 당시에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을 스카우트 하는 것으로 유명한 크렌슨 대학에 전학년 장학생으로 스카우트가 되었지만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물론 제 기억에 고교시절 타자 성적으로는 현재 양키즈 선발투수인 CC 사바시아가 최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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