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상으로 인해서 밥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매트 켐프가 팀 동료들에게 250달러짜리 헤드폰을 선물했다고 하는군요. 일단 부상으로 인해서 팀전력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고 있지만 팀 캐미스트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은 그래도 꾸준히 하는군요. 한개에 249달러 95센트라고 하는데..25명의 선수에게 선물을 했으니 헤드폰 구매로 6250달러를 사용했네요. 뭐....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에게는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닐겁니다. 일단 어깨에 별다른 통증이 없기 때문에 15DL이 풀리는 날에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데....누가 뭐라고 해도 다저스 공격의 중심이 매트 켐프인 만큼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남은 시즌동안에 3할, 10홈런만 쳐줘도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쉽게 올라갈 수 있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