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성 허가 받은 미구엘 알프레도 곤잘레스 곧 팀 결정날듯

 

 루머가 쏟아진 이후 2주동안 잠잠했던 쿠바출신 26살 우완투수 미구엘 알프레도 곤잘레스의 팀이 곧 결정될 것 같습니다.그동안 루머가 나지 않았던 이유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그를 FA로 인정했지만 미 재무부 해외자산 통제국에서 최종 허가가 나야 메이저리그 팀과 협상을 하고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였는데요. MLB.COM의 제시 산체스 기자에 따르면 오늘 최종 허가가 이루어졌으며 이제 곤잘레스가 메이저리그 모든 팀과 협상이 가능해졌으며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안에 딜이 완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공개적으로야 협상이 불가능하지만 전례를 보면 최종 허가는 시간이 걸릴뿐 날 것이 분명했기에 이미 협상이 거의 완료됐을거라고 봐도 무리가 없는데요.쇼케이스에서 45명의 스카우트진과 단장들이 직접 경기를 보러 올정도로 관심이 컸던 선수였기에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가 첫번째 쇼케이스와 달리 두번째 쇼케이스에서 기대보다는 아쉬운 구속이나 내용을 보여줬었기에 금액이 어느정도로 정해질지 가늠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최소 4년 4000만불 최대 계약은 5년 6000만불 정도가 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4년 4400만불 또는 5년 5000만불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곤잘레스의 영입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팀은 다저스,컵스,레드삭스 3파전(다크호스는 트윈스와 레인저스,엔젤스)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팀은 다저스로 꼽히고 있습니다.곤잘레스는 빅리그가 거의 준비된 선수로 평가되고 있는지라 잔여시즌 선발로 쓰기는 거의 2년간 야구를 쉰 기간이 있기에 쉽지 않지만 당장 불펜으로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곤잘레스가 다저스에 오면 향후 최소 3년간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이제 외부 영입이 필요없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