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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를 준비중인 LA 다저스 7/15일 소식 모듬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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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팅리 감독이 올스타 브레이크 후 로테이션 순번을 놀라스코-그레인키-커쇼-현진-카푸아노로 짠 이유에 대해서 짧게 코멘트했습니다.클레이튼 커쇼가 2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올스타전 선발 등판(하비 부상,웨인라이트는 오늘 선발 등판으로 설사 던져도 최다 1이닝)이 유력한지라 최대한의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워싱턴 3차전에 등판하는 커쇼는 화요일(미국시간) 올스타전 등판이후 정규 휴식(4일 휴식후 5일 등판)을 취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지난 애리조나전에 피로해보였던 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대한민국에서 5일 휴식후 등판한 점도 고려했다고 하네요.류현진은 10일 휴식후 11일째 등판하게 됩니다.

 

 후반기 첫 경기에 등판하는 리키 놀라스코는 국내 팬중 일부의 논개론?(상대 에이스랑 맞붙혀서 져도 큰 타격이 아니라는 이상한 논리.첫 단추가 중요한데 지는걸 고려해서 낸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 아니라 내셔널 동부지구 출신이기 워싱턴 상대로 통산 상대전적 11승 7패 3.66 풍부하고 준수하기에 올린거라고 하네요.오늘 등판에서 투구수 82개로 끊어줬기에 정규 휴식 후 등판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7월 21일자로 15일 DL에서 복귀할 수 있는 맷 캠프가 바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입니다.그 계획대로라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경기를 빠지고 3차전부터 라인업에 복귀하게 됩니다.마이너에서 따로 리햅 경기는 치룰 계획은 없지만 매팅리 감독은 몇 경기를 치루는게 팀 관점에서는 건강과 실전감을 위해서는 더 좋을 것 같다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 경기중간에 왼쪽 엉덩이가 안 좋았던 야시엘 푸이그와 허리가 좋지 않았던 칼 크로포드가 들어와서 경기를 끝까지 뛰었는데요.푸이그는 대타로 안타와 우익수 앞 안타때 전력질주로 홈으로 들어오며 엉덩이가 불편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긴 했지만 쉽게 낫는 부위가 아니기에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가 짧은 휴식이지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크로포드는 9회 유격수 팝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부상 복귀후 2안타(모두 번트 안타)로 부진한 타격감은 올라오고 있지 않았기에 걱정이 되지만 후반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어제 자신이 친 타구에 무릎을 맞아서 경기를 빠졌던 마크 엘리스는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는데요.절뚝거렸던게 꽤 좋아졌다는 소식입니다.

 

 헨리 라미레즈가 다저스가 언제든 연장계약을 원하면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원히 다저스에 남아서 뛰고 싶다는 라미레즈는 내년 시즌 후 FA가 되며 올해 1550만불을 받고 내년 1600만불의 연봉이 남아있습니다.다저스는 이미 크로포드와 이디어(2017시즌까지), 곤잘레스와 그레인키(2018), 캠프(2019) 고액 장기 연봉 계약자들을 5명 보유하고 있으며 곧 클레이튼 커쇼도 이 리스트에 합류할 예정이기에 라미레즈와 연장계약은 같은 시기에 FA가 되는 커쇼지만 커쇼 연장 계약이 이루어지고 난 이후 고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기는데만 집중하며 플레이오프와 월드시리즈를 목표로 하는 많은 역사가 있는 팀에서 뛰고 있는 점이 지난 6년간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했떤 라미레즈를 상당히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몸 상태가 너무 좋다는 라미레즈는 39게임에서 8홈런 25타점 .386 타율을 기록중입니다.

 

 6월 중순까지만 해도 언론의 기대 이하의 대표적인 팀중 하나였던 다저스가 최근 메이저 언론들을 통해 후반기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이자 전반기 마무리를 가장 잘 한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지난 17게임에서 14승, 지난 22게임에서 17승을 거둔 다저스는 6월 21일 5할에서 -12였던 성적을 전반기가 끝나는 7월 14일 정확히 5할로 끝마쳤습니다.지구 1위 애리조나와 승차를 9 1/2에서 2 1/2으로 7게임을 줄인 다저스가 후반기에 이 페이스를 전문가들이 이어갈거라고 보는 이유중 하나로 도미네이트해진 잭 그레인키를 꼽고 있죠.


   잭 그레인키가 최근 현역선수중 홈에서 가장 강한 투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브루워스-엔젤스-다저스 세팀에서 뛴 이 기간동안 그레인키는 43게임 선발 등판 28승 2패(.933)를 기록하고 있는데요.이 중 2패는 작년 미드시즌 엔젤스로 트레이드 된 이후 당한거라 밀워키와 LA에서는 홈에서 아직 패배가 없습니다.파크 팩터의 문제라기 보다는 대다수의 투수가 그렇듯 홈경기에서 더 편안하게 던질 수 있다란 점이 이유일텐데 그레인키는 그것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엽기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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