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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2020년 룰 5 드래프트 (Rule 5 Draft)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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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0년 윈터미팅 마지막날에 룰 5 드래프트가 진행이 되었고 모두 18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습니다. 과거에 약 1/3의 선수가 성공적으로 1년의 서비스 타임을 지명팀에서 보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약 6~7명의 선수는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안착할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일단 이번에 지명을 한 구단은 원 소속팀에게 10만달러의 이적료를 지급하게 되며 만약 선수를 돌려보내게 된다면 5만달러의 이적료를 돌려 받게 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0일이상 액티브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 권리를 보유할수 있게 됩니다. 2021년에 부상자 명단에 길게 이름을 올리고 있어서..서비스 타임이 90일이 되지 않는다면 2022년에 채워야 합니다.)

 

피츠버그: 호세 소리아노 (Jose Soriano from Angels)
2016년에 7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헛스윙을 이끌어낼수 있는 파워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5.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커맨드와 컨트롤을 발전시킬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텍사스: 브렛 데 거스 (Brett de Geus from Dodgers)
3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신체검사에서 심장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2018년에 프로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면서 구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3~98마일의 포심과 80마일 초반의 커브볼,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닏. 덕분에 2019년에 A팀과 A+팀에서 61.2이닝을 던지면서 1.75의 평균자책점, 72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8번의 등판에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디트로이트: 애킬 버듀 (Akil Baddoo from Twins)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솔리드한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 헛스윙이 많기 때문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팀에서 0.214/0.290/0.393의 타격을 기록하였지만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보스턴: 개럿 윌락 (Garrett Whitlock from Yankees)
18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빠르게 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는 AA팀에서 70.1이닝을 던지면서 3.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7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익스텐션을 갖고 있는 투수로 주로 90마일 초반의 싱커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볼티모어: 맥 셰로러 (Mac Sceroler from Reds)
198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을 받은 벤 맥도널드의 조카로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평균적인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2019년에 A+팀에서 127.0이닝을 던지면서 3.69의 평균자책점과 127개의 삼진, 29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애미: 잭 팝 (Zach Pop from Orioles)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선수로 2019년에 AA팀에서 8번의 경기 등판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잭 팝은 최고 99마일의 움직임이 많은 싱커와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조던 셰필드 (Jordan Sheffield from Dodgers)
시애틀의 선발투수인 저스터스 셰필드의 형으로 아마추어때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프로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애리조나 폴리그부터 풀타임 불펜투수로 변신한 조던 세필드는 2019년에 A+팀과 AA팀의 불펜투수로 55.0이닝을 던지면서 7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93~98마일의 직구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좋을때 평균이상인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LA 에인절스: 호세 알베르토 리베라 (Jose Alberto Rivera from Astros)
2016년에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면서 2019년에 A팀에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 75.2이닝을 던지면서 3.81의 평균자책점과 95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변화구와 컨트롤은 아직 직구 구속만큼 빠르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지만 스플리터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피츠버그: 루이스 오비에도 (Luis Oviedo from Indians)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연상시키는 몸을 갖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92~98마일의 직구는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적인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 A+팀에서 87.0이닝을 던지면서 5.38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7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0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시애틀: 윌 베스트 (Will Vest from Tigers)
유격수로 대학 1학년을 시작하였지만 이후에 투수로 변신한 선수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았지만 17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구속이 좋아지면서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팀, A+팀, AA팀에서 55.0이닝을 던지면서 3.27의 평균자책점과 58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카일 홀더 (Kyle Holder from Yankees)
수비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수 있었던 선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방망이는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 AA팀에서 0.265/0.336/0.405의 타격을 보여주면서 타격에 대한 평가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데드니엘 누네스 (Dedniel Nunez from Mets)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직구와 커브볼, 평균에 가까운 체인지업을 던진 선수로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A팀과 A+ 팀에서 80.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94개의 삼진과 2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7월달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하였지만 2020년 교육리그에서 최고 97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애미: 폴 캠벨 (Paul Campbell from Rays)
프로에서는 주로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아마도 상위리그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커브볼을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144.2이닝을 던지면서 112개의 삼진과 37개의 볼넷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카고 컵스: 그레이 펜터 (Gray Fenter from Orioles)
슬롯머니보다 많은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2016년 4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8년 시즌중에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팀에서 94.1이닝을 던진 그레이 펜터는 1.81의 평균자책점과 123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직구, 커브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미래에 모두 평균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과 컨트롤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트레버 스티븐 (Trevor Stephan from Yankees)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91~98마일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성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 등부상과 커맨드 문제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과 AA팀에서 80.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91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29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오클랜드: 카이 톰 (Ka'ai Tom from Indians)
드래프트가 되었을때는 방망이 재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로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0.290/0.380/0.53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미래에 주전보다는 백업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좌타자로 벤치에서 유용한가치를 가져올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볼티모어: 타일러 웰스 (Tyler Wells from Twins)
18년이후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 A+팀과 AA팀에서 119.1이닝을 던지면서 2.49의 평균자책점과 121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8인치, 2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토미 존 수술을 받기 전에는 커맨드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3가지 변화구를 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클랜드: 대니 히메네스 (Dany Jimenez from Blue Jays)
1년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서 2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돌아온 선수로 94~98마일의 회전수 많은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2가지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불펜투수로 59.0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93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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