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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데 거스 (Brett de Geus)를 룰 5 드래프트로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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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는 2020년 룰 5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을 행사할수 있었는데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유망주인 브렛 데 거스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3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1년 스프링 캠프롤 통해서 팀의 불펜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 LA 다저스의 A팀과 A+팀에서 39경기에 등판해서 1.75의 평균자책점과 0.94의 WHIP, 그리고 9이닝당 10.5개의 삼진과 1.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불펜투수로 8경기에 등판한 브렛 데 거스는 9.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고 1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2019년에 불펜투수로 변신해서 A팀, A+팀,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질수 있는 투수라는 장점이 있으며 불펜투수지만 매우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질수 있는 투수이며 삼진을 잡아낼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스터프와 컨트롤을 갖춘 선수를 룰 5 드래프트에서 영입하는 것인 쉽지 않은 일입니다. 2019년에 브렛 데 거스는 9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커터, 그리고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엔느 COVID-19로 인해서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실제 경기에서 공을 던지지 않았지만 LA 다저스의 60인 로스터에 합류해서 확장 캠프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확장 캠프에서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이 정상적인 시즌이 아니었기 때문에 구속이 하락한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며..팀의 인스트럭터들이 2019년의 구속을 회복할수 있도록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과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과거의 구속을 다시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구단에서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과거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때 구속이 90마일 언저리였기 때문에 드래프트 순번이 33라운드였습니다.)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브렛 데 거스는 2021년에 한시즌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뛰어야 브렛 데 거스의 소유권을 텍사스 레인저스가 행사할수 있습니다. 만약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된다면 지불했던 10만달러의 이적료중 5만달러만 돌려받고 선수에 대한 권리를 LA 다저스로 넘겨줘야 합니다. (전체 2번픽으로 지명한 선수이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브렛 데 거스를 1년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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