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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투수 조던 셰필드 (Jordan Sheffield)를 영입한 콜로라도 로키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2.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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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2월 10일에 진행이 되었던 룰 5 드래프트에서 전체 7번픽을 갖고 있었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LA 다저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인 조던 세필드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95년생으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정상적이었다면 AAA팀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었습니다. 2020년 LA 다저스의 애리조나 교육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관계자들이 3차례 관찰할 기회가 있었는데...4.0이닝을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4~100마일 (평균 96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투구폼을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수정한 투구동작에 적응을 하면서 예전과 달리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는 과거와 달리 경기에서 쓸만한 컨트롤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본인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마운드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것도 이번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던 셰필드는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마운드에서 생각이 많았지만 2020년에 구단의 지도에 신뢰를 갖고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노력을 하였고 마운드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것도 신경쓰지 않고 마운드에서 단순하게 공을 던지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조던 셰필드는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99경기에 등판해서 211.1이닝을 던진 투수로 4.56의 평균자책점, 240개의 삼진, 128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선수로 2016~2017년에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지만 2018~2019년에는 주로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콜로라도 로키스도 불펜투수로 2021년에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5피트 10인치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으며 고교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여전히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2020년 교육리그에서는 좋은 팔각도로 공을 던지면서 구위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질수 있다면 투수들의 지옥이라고 할수 있는 쿠어스 필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구단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2019년 가을부터 동생과 함께 애리조나 캠프쪽에서 함께 집을 얻어서 살고 있는 선수로 2020~2021년 오프시즌때도 함께 살면서 구단의 시설을 이용해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생인 저스터스 셰필드는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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