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20년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가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예젼에 비해서 선수들이 만흔 지명을 받은 느낌인데..안정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질수 있는 투수들이 많이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2021년 풀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늘어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피츠버그: 호세 소리아노 (Jose Soriano)
LA 에인절스 팜 최고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2020년 2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1년 시즌 중반까지는 돌아올수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이 몸과 부드러운 투구폼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평균 96마일, 최고 100마일의 공을 던졌으며 80마일 초반의 회전수가 많은 커브볼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 경험이 많지 않고 컨트롤이 좋지 않은 점을 발전시켜야 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아직 A팀을 벗어나지 못한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5.1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성장이 끝나면 투구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텍사스: 브렛 더 거스 (Brett de Geus)
17년 드래프트에서 3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19년에 불펜투수로 A팀과 A+팀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95~97마일의 직구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 냈으며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9.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COVID-19로 인해서 시즌이 중단이 되었다가 돌아온 확장 캠프에서는 스터프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구속은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오프시즌을 보낸다면 회복된 스터프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디트로이트: 애킬 버듀 (Akil Baddoo)
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4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에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A+팀에서 0.214/0.290/0.393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외야수로 중견수로 뛰고 있으며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습니다. 스피드와 수비능력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만들수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너무 골프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A리그에서 25%의 삼진 비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컨텍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보스턴: 개럿 윌락 (Garrett Whitlock)
17년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 시즌중반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대부분을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건강할때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직구와 함꼐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로 2021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 테스트를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볼티모어: 맥 셰로러 (Mac Sceroler)
17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좋은 커브볼을 통해서 2019년에 127개의 삼진을 잡았으며 2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플러스 등급으로 발전할수 있는 체인지업을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잭 팝 (Zach Pop)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선수로 19년 5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은 재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9월달에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불펜 피칭에서 94마일을 던졌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기에는 움직임이 많은 92~96마일의 싱커를 던졌던 불펜투수로 싱커와 함꼐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수술전에 AA팀에 도달한 선수로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한다면 솔리드한 스터프와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지명을 받은 이후에 추후지명선수를 댓가로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콜로라도: 조던 셰필드 (Jordan Sheffield)
시애틀 매리너스의 저스터스 세필드의 형으로 강한 공을 던지고 있지만 컨트롤이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평균 96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좋을때는 98~99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지만 매우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2가지 구종과 함께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섞고 있습니다. 모든 구종에 대한 꾸준함이 없는 선수로 꾸준하게 던질수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9이닝당 7.6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역할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질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LA 에인절스: 호세 알베르토 리베라 (Jose Alberto Rivera)
19살때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휴스턴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에 22살의 나이로 A팀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매우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97~102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는데 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 꾸준하게 발전하면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게 떨어지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을 반복하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도 컨트롤 문제가 계속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인상적인 스터프를 바탕으로 LA 에인절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 루이스 오비에도 (Luis Oviedo)
2018년에 A-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19년에는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실패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7월달에는 등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한 현재는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최고 98마일의 직구와 함께 커브볼과 슬라이더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피츠버그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명이 된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시애틀: 윌 베스트 (Will Vest)
2020년 교육리그에서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최고 96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개선된 구속을 유지할수 있다면 202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카일 홀더 (Kyle Holder)
양키스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내야수로 수비력을 바탕으로 벤치 멤버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타격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잡아당겨서 파워풀한 타구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하위 타선에서 뛸 수 있는 번트 능력과 갭파워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확장 캠프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데드니엘 누네스 (Dedniel Nunez)
2019년에 성적이 좋아지면서 주목을 받은 선수로 23살의 나이로 A+팀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교육리그에서 평균 95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좋은 회전수와 함께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평균적인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변화구에 대한 꾸준함이 부족한 선수라고 합니다. 쓸만한 직구를 통해서 부담없는 상황에서 공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폴 캠벨 (Paul Campbell)
17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2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회전수가 많은 직구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인지업, 커터, 그리고 평균에 가까운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컨트롤이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스터프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 그레이 펜터 (Gray Fenter)
2019년에 A팀에서 8승 2패 1.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24살이지만 아직 A팀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93~95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불펜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스터프가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좋지 않은 투구폼과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미래 역할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트레버 스티븐 (Trevor Stephan)
2018~2019년에 A+팀과 AA팀을 오간 선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수준급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직구는 90마일 초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날렵하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펑키한 투구폼을 갖고 있고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기 때문에 디셉션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타자들을 잡아낼수 있는 스터프는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오클랜드: 카이 톰 (Ka'ai Tom)
5피트 9인치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AAA팀에 도달하였고 포스트시즌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좌타석에서 좋은 스윙을 통해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체격에 비해서는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스피드를 통해서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으며 한베이스 더 진루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수비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주전급 외야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팀의 5번째 외야수나 대주자가 될 수 있는 재능은 충분히 갖고 있다고 합니다.
볼티모어: 타일러 웰스 (Tyler Wells)
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6피트 8인치, 26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구위보다는 컨트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91~93마일의 직구 (최고 94마일)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수준인 3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공식 경기에서 거의 2년간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임시 선발투수로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경험을 쌓으면 4~5선발투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대니 히메네스 (Dany Jimenez)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투수로 1년전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룰 5 드래프트픽 지명을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만 27살이 된 선수로 과거에는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지만 2020년에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기복이 있는 컨트롤을 보여주었습니다. AA리그까지는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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