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Jose Miguel Fernandez)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8년생인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5피트 10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7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생활을 시작한 쿠바 출신의 내야수입니다. 2013년 WBC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쿠바 프로에서도 탑 레벨의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2014년 쿠바리그에서 0.482의 출루율을 기록하였는데 314타석에서 단 10개의 삼진만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10월달에 불법적인 탈출을 시도하면서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11월말에 쿠바를 탈출하는데 성공하였다고 하는군요.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 라인업에서 바로 합류해서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전 경기에 출전한 것이 오래전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선수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대한 스윙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석에서 작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는데 좋은 배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 펑키한 타격 동작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몸쪽 직구도 잘 공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좋은 편이며 배트 컨트롤이 좋기 때문에 변화구에 대한 단점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한시즌 8-1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높은 출루율이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타격 가치를 가져오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두꺼운 하체를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평균이하인 선수라고 합니다. 2루수로 봐줄수 있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수비동작을 잘 반복하고 있지만 수비범위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3루수 경험도 있지만 어깨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2루수가 가장 좋은 수비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의 적용을 받지 않는 선수로 2016년 여름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며 타선에서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