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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포스팅이 될 스가노 토모유키 (Tomoyuki Sugan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2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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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11월 25일에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인 김하성이 포스팅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토모유키 스가노 (Tomoyuki Sugano)도 곧 포스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소속팀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이고 2020년 일본 시리즈 우승에 실패를 하였기 때문에 포스팅을 허락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구단에서..허락을 한 모양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2주안에 포스팅이 진행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스가노 토모유키의 행선지는 2021년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인 스가노 토모유키는 6피트 1인치, 183파운드의 몸을갖고 있는 선수로 그동안 미국에 진출할 일본 프로야구 투수들과 달리 S급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2019-2020년 오프시즌에 야마구치 순 (Shun Yamaguchi)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년 635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야마구치 순이 2020년에 25.2이닝을 던지면서 8.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2020년에 137.1이닝을 던지면서 1.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이끌어 내는데...도움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경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평가가 어렵지만..체격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일본인 투수인 켄타 마에다와 거의 비슷하군요.)

 

일본 프로야구의 사이영상이라고 할수 있는 사와무라상을 2차례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7년 WBC에서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6.0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커리어 동안에 1362.0이닝을 던지면서 2.34의 평균자책점과 1.04의 WHIP, 9이닝당 8.0개의 삼진, 1.8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마사히로 다나카와 유 다르빗슈와 같은 구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좋은 컨트롤을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로 보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COVID-19로 인해서 오프시즌이 축소가 된 상황에서..4-5선발 투수에게 좋은 계약을 오퍼할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이번주에 니혼햄 파이터스가 투수인 아라하라 고헤이 (Kohei Arihara)와 외야수인 나시카와 하루키 (Haruki Nishikawa)를 포스팅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이선수들에게도...시점이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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