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데릭 로우 (Derek Law)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0년생인 데릭 로우는 6피트 3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전 메이저리거였던 조 로우의 아들로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대학에서 보여주었지만 투구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는 순번이 밀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카우터들의 우려처럼 2014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5년 6월말에 마운드로 돌아온 데릭 로우는 여전히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으로 공을 던졌지만 그래도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공을 잘 숨기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12-6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은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종들이라고 합니다. 2016년에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셋업맨이 될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