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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슛 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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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11. 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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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로 2020년에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덩크슛 영상이 SNS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1999년생으로 이제 만 21살이며 6피트 3인치, 217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덩크슛을 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만...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부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비시즌에 다른 운동을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조금 자제를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물론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무리한 동작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박찬호에게 한이닝에 2개의 만루 홈런을 기록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로 2019년 3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2019년 시즌을 조기 마무리한 이유가 낮은 등쪽 통증 (허리통증)으로 알고 있는데..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덩크슛이 몸 전체에 무리가 많이 가는 행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야구 팬들이라면 모두 아는 이야기지만..현재의 뉴욕 양키스의 감독인 애런 분이 선수시절인 2003~2004년 오프시즌에 농구를 하다가 왼쪽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면서...2004년 계약이 무효화가 되는 일을 겪기도 하였는데...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본인이 조금 자체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누가 뭐라고해도..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샌디에고 파드리스 전력의 50%이기 때문에...만약 농구와 같은 타종목의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당한다면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2021년 시즌에 계획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데뷔시즌이었던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8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0년에는 59경기에 출전해서 0.277/0.366/0.571, 17홈런, 45타점, 1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아마도 2020년 9월달에 극심한 부진을 겪는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2021년에는 체력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2020년에 보여주지 못한 꾸준함을 2021년에 보여줄 수 있다면 2021년에는 MVP 수상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2020년에는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고 MVP 투표에서는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크게 관련이 없는 이야기지만...농구슛은 다저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젊은 시절에 보여준 덩크슛이 더 멋지군요. 맷 캠프도 농구숏은 잘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즘 몸을 보면 서전트 점프가 가능할지가 의문이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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