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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닉 프라토 (Nick Pratto)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1. 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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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4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시점에는 제 2의 에릭 호스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루수 유망주 닉 프라토가 2020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유망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으로 팀에 좋은 유망주가 많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팀의 부단장이자 선수 개발 책임자로부터 가장 많이 발전한 유망주로 거론이 된 것은 닉 프라토 입장에서는 영광이겠군요. 특히 2019년에 A+팀에서 0.191/0.278/0.310, 9홈런, 46타점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하락했던 것을 고려하면...

 

플러스 등급의 1루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닉 프라토는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304경기에서 0.240/0.315/0.386의 1루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2020년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는 무려 1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닉 프라토보다 나이가 많은 투수들을 상대로 만들어내는 홈런이었다고 합니다. 특별하게 변화를 준 것은 없다고 합니다. 단지 운동을 통해서 근력이 개선이 된 것이 파워수치 개선으로 연결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과거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갖는 선택을 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서 던지는 공략을 잘 공략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2020년을 보내면서 개선이 된 멘탈적인 부분을 2021년 스프링 캠프와 마이너리그 정규시즌에서 유지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지명을 한 대졸 출신의 투수들이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해서 성장하면서 투수진의 리빌딩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느낌인데..아쉽게도 타자들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기대만큼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인데...닉 프라토가 2017년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2022년부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 입장에서도 2019년의 부진이 2021년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사실상 유망주 가치를 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 집중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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