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패의 위기에서 벗아난 LA 다저스

오늘 경기는 핸리 라미레즈의 원맨쇼에 가까운 경기였습니다. 1회말 3점 홈런과 기대하기 힘들었던 날렵한 수비, 그리고 결승 득점까지...시범경기전에 몸이 어느때보다 좋다고 했던 인터뷰가 인터뷰용 코멘트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WBC만 참석을 하지 않았어도....

디 고든 (Dee Gordon)은 2루수로 전향을 한 모양입니다. 꾸준히 2루수로 출전을 하는군요. 아무래도 송구의 정확성이 부족하니...AAA팀에서 0.286/0.372/0.400의 성적을 기록중인데....이성적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힘들겠네요. 저스틴 셀러스도 0.350이상 치는곳에서....

  A+팀의 자렛 마틴 (Jarret Martin)이 오늘도 불펜투수로 등판을 했네요. 최근 3게임 연속으로 불펜투수로 등판을 한 것을 보니 불펜투수 전향을 확정한 모양입니다. 본인이 열렬한 다저스 팬이라고 하니 불펜투수로 다저스에 합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팀에 블래이크 스미스도 합류한 것으로 아는데 언제 데뷔를 할지....자렛 마틴의 경우 선발투수로 최고 97마일을 던졌던 것으로 아는데 불펜투수로 몇마일을 던지게 될지 궁금하네요.

자카리 버드 (Zachary Bird)는 R+리그에서도 제구 불안을 겪고 있네요. 5이닝 5피안타 4볼넷이면...성장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네요.

Gonzalez has been rumored to be seeking a financial package in excess of the $42 million the Dodgers paid fellow Cuban Yasiel Puig. But the Dodgers apparently won't be nearly as aggressive for Gonzalez as they were with Puig, who signed a year ago and has had a remarkable first month in the Major Leagues.

일단...다저스가 프윅과 계약을 맺을 때처럼 공격적으로 달려들지는 않을것 같다고 하는데...곧 미국 재무부의 승인이 날 것이기 때문에 다음주에 계약이 맺어질지도 모른다고 하는군요.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엔젤스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오늘 콜업이 된 호세 도밍게스의 경우 워낙 무명이라 구글링 검색을 해도 제대로된 사진 한장이 검색이 되지 않는데...오늘 다저스 포토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위에 두장이 도밍게스인 모양입니다. 신체조건이 많이 작기는 하네요. 그래서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유사한 신체조건이라고 말을 하는 모양입니다.

내일 선발투수는 우완 스티브 파이프라고 하는군요. 일단 생각보다 잘 잘 던지고 있는데 내일 A+팀에 테드 릴리가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내일 파이프가 부진하다면 생각보다 다음 선발 기회를 놓칠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단에서는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테드 릴리는 한경기 재활 등판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테드 릴리가 일을 조금 복잡하게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휴식일이 있어서 선발 스케줄이 조금 더 꼬일 수도 있을듯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