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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라이언 제퍼잔 (Ryan Zeferjah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1.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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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은 라이언 제퍼잔은 대학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3학년때는 9이닝당 1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물집이 생기면서 변화구를 던지는데 제약을 받았지만 역시나 9이닝당 12.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을 나온 투수로 수준급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쉽게도 커맨드와 컨트롤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팔동작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피칭 타이밍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투심을 던지고 있지만 스카우터들은 90마일 후반의 포심을 던지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하고 높은쪽에서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선수로 공의 회전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미래에 쓸만한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일반적인 대학 투수들과 비교해서 성장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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