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2020년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수 있는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이 대한 글을 올려서 퍼왔습니다. 아직 일본 프로야구리그의 월드시리즈가 마무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의 포스팅 요청이 다른 해에 비해서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 프로약 재팬 시리즈가 11월 29일에 끝이 난다고 합니다.) 포스팅 신청 데드라인은 12월 12일입니다. (한달간의 협상기간이 주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1월 11일까지 협상을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COVID-19로 인해서 정상적인 해외 스카우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거에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을 활용한 적이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구단들이 타구단들보다는 적극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포스팅 가능성이 가장 자주 거론이 되는 선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스가노 토모유키 (Tomoyuki Sugano)라고 합니다. 2017~2018년에 사와무라상을 수상한 31살의 선수라고 합니다. 그동안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소속팀의 선수를 포스팅하는데 소극적이었지만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슌 야마구치 (Shun Yamaguchi)의 포스팅을 허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스가노 토모유키의 포스팅을 허락해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요미우리의 감독인 하라가 스가노의 삼촌이라는 점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스가노의 경우 포스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사와무라상 유력 후보인 주니치 드레곤스의 유다이 오노 (Yudai Ohno)의 경우는 포스팅이 될지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2020년에 1.82의 평균자책점과 이닝당 한개에 가까운 삼진을 잡아낸 좌완투수라고 합니다. 닛폼햄 파이터스의 경우 우완 선발투수인 고헤이 아리하라 (Kohei Arihara)의 포스팅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8살의 어린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성적이 스가노만큼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의 불펜투수인 야스아키 야마사키 (Yasuaki Yamasaki)와 롯데 마린스의 불펜투수인 히로카즈 사와무라 (Hirokazu Sawamura)도 포스팅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과님을 보여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야스아키 아마사키는 2020년 시즌에 부진했고 아쉽게도 시즌말미에 부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 프리미어 12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히로카즈 사와무라의 경우는 자유계약선수로 포스팅 절차가 필요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와 스플리터를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투수인 스펜서 패튼 (Spencer Patton), 로버트 수아레스 (Robert Suárez)등이 자유계약선수로 미국 무대를 노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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