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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척급 선발투수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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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페이롤을 절감하기 위해서 무키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트래이드한 이후에 조용한 2020년 시즌을 보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0~2021년에는 알렉스 코라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을 하면서 2021년 시즌부터 다시 포스트시즌을 노릴 것으로 보이는데...보스턴 레드삭스도 2020년 메이저리그를 강타한 COVID-19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인지...오프시즌에 대형 FA 선수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선발진에 구멍이 너무 많은데...현재 마틴 페레스의 옵션이 거절이 되면서 2021년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선발투수는 네이선 이볼디 뿐입니다. 물론 심장쪽 문제가 발생한 에듀아르도 로드리게스가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다면 2자리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와,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와 같이 큰 돈이 들어가는 선수들의 영입보다는 상대적으로 1~2년짜리 짧고 저렴한 가격대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이건 최근 오프시즌에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2021년 정규시즌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큰 돈을 쓸 생각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언론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로 거론한 선수는 타일러 챗우드 (Tyler Chatwood),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 개럿 리처즈 (Garrett Richards)입니다.

 

타일러 챗우드와 크리스 아처는 2020년에 부상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거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선수이고 개럿 리처즈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즌 말미에는 불펜투수로 밀려난 선수로 저렴한 1년짜리 계약으로 영입이 가능한 선수들입니다. 물론 이들 선수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과거 전성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엄청나게 효율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마인드로 오프시즌을 접근한다면 하는 것이라면...2021년 시즌도 리툴링의 시간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크리스 세일이 토미 존 수술에서 재활을 하는 단계라 사실상 2021년에 정상적인 피칭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니...아마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고려할수 있는 후보중에 한명이 2020년 시즌을 LA 다저스와 함께 한 알렉스 우드일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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