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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뛸 예정인 그레고리 폴랑코 (Gregory Polanc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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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어깨쪽 문제로 2020년은 COVID-19 관련으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익수인 그레고리 폴랑코가 부족한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서 2020-2021년 윈터리그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5-2018년에는 평균 120경기를 소화하였던 그레고리 폴랑코는 2019년에는 42경기, 2020년에는 50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부상 때문인지 2018년에 기록한 0.254/0.340/0.499의 성적을 전혀 반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0.242/0.301/0.425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그레고리 폴랑코는 2020년에는 0.154/0.214/0.32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최악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그레고리 폴랑코가 윈터리그에서 뛴 것은 2013-2014년 시즌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동안은 윈터리그에서 뛰는 것 대신에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는데...2020년에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자 생각이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서머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것이 성적에 큰 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감각이 떨어졌기 때문인지 컨텍 자체가 좋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을 어깨 문제로 조기에 마무리한 상태에서 2020년 7월까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면서 타격 감각과 타격 타이밍을 회복하는데 실패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116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그레고리 폴랑코는 2022년과 2023년에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2021년에 좋은 타격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리빌딩을 하고 있는 피츠버그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수 있을 겁니다.)

 

피츠버그의 선수중에서 이번 겨울에 윈터리그를 소화할 예정인 선수는 유격수인 에릭 곤잘레스 (Erik González), 불펜투수인 리차드 로드리게스 (Richard Rodríguez), 마이클 펠리스 (Michael Feliz)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통사고에 연루가 되면서 경찰의 조사를 받았던 오늘 크루스 (Oneil Cruz)도 이번에 윈터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협의를 모두 벗은 것은 아니지만..음주 운전을 했다는 협의는 최소한 벗었고 보석금을 낸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윈터리그 출전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2021년에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선수로 보였는데..자동차로 3명의 목숨을 빼앗으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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