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브레넌 해니피 (Brenan Hanifee)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에 A팀에서 무릎근처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통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던 브레넌 해니피는 2019년에 A+팀에서 아쉽게도 2018년의 결과물을 반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90~93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는 투수지만 오프시즌에 볼티모어 구단이 강조한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 선택을 하면서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80~82마일의 슬라이더와 85~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구종들의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9이닝당 1.5개였던 볼넷이 4개 가까이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구단의 투수 성장 철학과 어울리는 유망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어린 선수이며 수준급의 싱커를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AA팀에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