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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징계를 피한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1. 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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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월드시리즈 6차전 당시에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8회에 교체가 되었지만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 진행이 된 행사에 모습을 들어내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큰 혼란을 주었던 저스틴 터너에 대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 결과가 오늘 발표가 되었습니다.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상태에서 우승 축하 행사에 참여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벗는 행위까지 했던 저스틴 터너인데....놀랍게도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월드시리즈 직후에 저스틴 터너에 행동에 대해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성명서는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용을 간단하게 보면...

 

- 동료들이 축하행사에 불렀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가 참여를 한 것이다.
- 안전책임자들과 메이저리그 사무국 관리자들간에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격리하지 않은 것은 실수다

 

저스틴 터너의 행동이 경솔했지만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구단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에게 징계를 내릴 정도의 잘못은 없다. 뭐 이런 식으로 정리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저스 팬인 제가 봐도..징계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자신들의 잘못이 더 크기 때문에 선수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한 것을 보면...현재 COVID-19 상황에 대한 메이저리그 업계나 미국인들의 의식을 어느정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딱...뭐 그냥 독감인거죠. 치시율이 비슷하니....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돈이 많으니..가족들이 양성반응을 보여도 치료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고...

 

일단 본 건의 당사자인 저스틴 터너는 부인과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다...그라운드로 나갔는데....의도와 달리 동료들이 너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책임감 없는 행동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고 합니다. 의도를 갖고 그라운드에 나간 것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일단 의도하지 않고 그라운드에 나간것 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이후에 남아서 축하 행사를 한 것은 동료들이 함께하자고 해서 어쩔수 없었다 이건가..?ㅋ 그럼...마스크 벗은 것은 어떻게 설명을 할건인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관련해서 일을 키울 생각이 없어 보이는 것이 확연하기 때문에 더이상의 비난이 의미가 없겠지만...2020~2021년 오프시즌에 치료 잘 받고...새로운 계약 맺으면 벌금이라고 생각하고 COVID-19 관련 의료기금에 기부 한번 크게 하길...당연스럽게 출장정지와 벌금과 같은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생각했는데..조용하게 넘어가니..다저스 팬입장에서도 사실 조금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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