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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인 넬슨 크루스 (Nelson Cruz)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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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타자인 넬슨 크루스가 2020년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53경기에 출전해서 0.303/0.397/0.595, 16홈런, 3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넬슨 크루즈는 2015년, 2017년, 2019년에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본인의 4번째 실버 슬러거상 수상입니다. (지명타자이기 때문에 골드 글러브상을 받을 수 없는 입장입니다.)

 

1980년생으로 앨버트 푸홀스를 제외하면 메이저리그 최고령 타자인 넬슨 크루즈는 약물의 힘인지는 모르겠지만...40대에도 여전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202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0.308/0.394/0.6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3~4년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30대 후반부터 스피드는 크게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타석에서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특출난 공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넬슨 크루즈는 46.5%의 하드-힛 비율과 함께 15.0%의 배럴타구 생산 비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보다는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상위권 기록들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된 넬슨 크루스는 기존 소속팀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와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지난 2년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워낙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년 계약도 가능해 보입니다. 아마도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가 된다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2021년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타격에서의 생산성을 고려하면 2020년 연봉이었던 12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이 적절해 보입니다. (넬슨 크루스는 커리어 동안에 0.278/0.347/0.529, 417홈런, 115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4번의 실버 슬러거상 수상과 함께 6번의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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