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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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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세 리셋을 목표로 2020년 시즌을 쉬어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1년부터 다시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구축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2020년 시즌이 끝나고 주전 중견수였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 )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대신할 선수를 FA시장에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이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조지 스프링어가 그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헤이먼이 한 말인 모양입니다. 일단 소스가 있는 것은 아니고..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보스턴 레드삭스가 2021년부터 다시 양키스의 라이벌이 되고 있다면 적절한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중견수였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55경기에 출전해서 0.283/0.364/0.45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2013~2020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0.239/0.321/0.412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매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중견수로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반면에 조지 스프링어는 2020년에 0.265/0.359/0.54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서 2014~2020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0.270/0.361/0.4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휴스턴보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타자에게 더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타격 성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몸값이 조지 스프링어가 재키 브래들리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을 겁니다.

 

중견수로 흔하지 않은 3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일 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중견수로 +13의 DRS를 기록할 정도로 평균보다 좋은 중견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 63경기에서 0.269/0.349/0.54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라는 점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들에게는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989년생으로 2021년에 만 32살이 되기 때문에 계약기간은 조금 짧을 수 밖에 없을것 같지만...현재까지 메이저리그 관련 사이트들의 예상을 보면 평균 2200~2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 스프링어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지만 드래프트픽이 조지 스프링어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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