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2020~2021년 오프시즌 물음표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31. 00:05

본문

반응형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10월초에 모든 관련된 글이 올라왔는데...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까지 소화를 했기 때문에 2020~2021년 오프시즌을 예상하는 글이 조금 늦게 올라왔습니다. (오프시즌 예상은 아니고...결정해야 하는 몇가지 사항들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1.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와 3루수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저스틴 터너는 다저스 클럽 하우스의 리더로 선수단 안과 밖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1984년생으로 나이가 많으며 매해 무릎쪽이 좋지 않아서 고전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지명타자가 가장 이상적인 선수지만 2021년에도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가 될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저스틴 터너는 수준급 금액의 다년 계약을 원할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프런트는 분석적인 것을 강조하는 조직으로 나이가 먾은 스타에게 큰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스틴 터너가 홈 디스카운트를 해줘야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가 미래에 다저스의 3루수로 적합한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합니다.

 

2. 켄리 잰슨 (Kenley Jansen)과 다저스의 8~9회
2020년에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2021년에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선수로 아마도 마무리 투수가 아니라..일반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구단에서는 더 선호할것 같다고 합니다. 켄리 잰슨은 포스트시즌 기간에 본인이 마무리 투수로 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셋업맨으로 뛴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은 타구단으로 다년 계약을 맺고 이적할 가능성이 있으며 조 켈리 (Joe Kelly)는 여전히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02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은 아쉽게도 좌타자를 상대로 아직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 개빈 럭스 (Gavin Lux)와 LA 다저스의 2루수
2020년에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개빈 럭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도 못했습니다. LA 다저스가 2021년에 다시 주전 2루수로 뛸 기회를 줄 수도 있지만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를 주전 2루수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으며 외부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4.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및 2021년 선발진
다저스는 2020년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선발진을 구성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가 2021년에도 함께할 것이며 5명의 선발진에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가세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빅터 곤잘레스도 선발투수 자원으로 고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합류하게 된다면 팀의 선발진에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이며 더스틴 메이와 훌리오 유리아스를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할 여유를 줄 것 같다고 합니다.

 

5.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공백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왼손잡이 거포인 작 피더슨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정규시즌에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결정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수비에서는 골드 글러브를 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만약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다저스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작 피더슨도 엔리케 에르난데스처럼 정규시즌에는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잘 공략하는 타자라고 합니다. 만약 작 피더슨이 타구단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맷 베이티 (Matt Beaty)가 그 공백을 메울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