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월드시리즈가 끝남과 동시에 많은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곧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인데...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7명의 선수들도 현지시간으로 10월 28일에 공식적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자유계약선수도 신청을 하는 절차가 있었는데...최근에는 서비스 타임이 6년이상이고 남은 계약이 없는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동으로 FA로 발표를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LA 다저스의 선수는 모두 7명으로 최근 몇년중에 가장 많은 편입니다. 과연 이중에서 누가 다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7명 모두 2020년에 다저스의 28인 로스터에서 주로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었 때문입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페드로 바에스 (Pedro Báez)
우완 불펜투수인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좌완 불펜투수인 제이크 맥기 (Jake McGee)
좌완 불펜투수인 알렉스 우드 (Alex Wood)
3루수인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외야수인 작 피더슨 (Joc Pederson)
유틸리티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ández)
위의 7명의 선수외에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지미 넬슨 (Jimmy Nelson)도 멀지 않은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만 활약이 미미한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와 외야수인 테런스 고어 (Terrance Gore)가 논텐더가 되어서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스캇 알렉산더는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지난 2년간 부상으로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해서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테런스 고어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한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재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40인 로스터에서 최대 10명이 제외가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룰 5 드래프트를 대비해서 40인 로스터를 구성할때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상할수 있는 선택이지만 LA 다저스는 이번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어떤 선수에게도 퀄리파잉 오퍼를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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