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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브랜든 트린퀸 (Brandon Trinkwon)과 17만 1900달러에 계약하다.

MiLB/MLB Draft

by Dodgers 2013. 6. 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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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대졸 내야수 브랜든 트린퀸의 계약금이 나왔네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천한 17만 19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는 2~3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슬롯머니를 전부 다 받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대학에서는 유격수로 활약을 했지만 프로에서는 2루수로 전향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데 일단 다음주에 R+리그가 개막이 되면 어떤 포지션으로 출전을 하는지 알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마른 신체조건에 비해서 스윙이 크고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 선수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대학 2학년때 보여준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지난해 스트리플링처럼 다저스의 스틸픽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난 겨울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의 슈마커를 영입하고 건내준 제이크 렘머만과 비슷한 타입의 선수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단지 좌타자일뿐....

일단 아직 5라운드 지명자인 J.D. 언더우드와 8라운드 지명자인 카일 파머의 계약금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10라운드 지명자인 닉 키너와 저렴하게 계약을 한다면 올해 드래프트도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9라운드 지명자와 5000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이선수도 비슷한 금액을 제시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일단 8라운드 픽인 카일 파머도 4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많아야 3~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겁니다. 다저스에게 배정이 된 계약금 521만달러와 사치세를 내고 추가적으로 쓸 수 있는 26만달러의 계약금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올해 드래프트에 쓸 수 있는 최대 계약금이 547만달러인데 현재 다저스의 계약상황을 보니 이금액을 넘기는 일은 없겠네요. 뭐 내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잃으면서 그런 식으로 계약하는 구단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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