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포지션별 최종 후보 3인

아메리칸리그 뿐만 아니라 내셔널리그의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 3인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포지션별로 3명입니다.) 일단 SDI 수비수치를 현재 확인할 수가 없어서...누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지 알수 없지만 투표가 아닌 수비 지표만으로 후보를 선정하였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몇명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사실상 기자들의 인기 투표인 한국의 골든 글러브보다는 이방식이 휠씬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투수-
맥스 프리드 (Max Fried)
카일 헨드릭스 (Kyle Hendricks)
알렉 밀스 (Alec Mills)

 

-포수-
터커 반하트 (Tucker Barnhart)
윌슨 콘트레라스 (Willson Contreras)
제이콥 스탈링스 (Jacob Stallings)

 

-1루수-
브랜든 벨트 (Brandon Belt)
폴 골드슈미트 (Paul Goldschmidt)
앤서니 리조 (Anthony Rizzo)

 

-2루수-
애덤 프레이저 (Adam Frazier)
니코 호너 (Nico Hoerner)
콜튼 웡 (Kolten Wong)

 

-3루수-
브라이언 앤더슨 (Brian Anderson)
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 (Javier Báez)
미겔 로하스 (Miguel Rojas)
댄스비 스완슨 (Dansby Swanson)

 

-좌익수-
쇼고 아키야마 (Shogo Akiyama)
타일러 오닐 (Tyler O'Neill)
데이비드 페랄타 (David Peralta)

 

-중견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 2의 DRS, +1의 OAA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5의 DRSM, +6의 OAA
트렌트 그리샴 (Trent Grisham), +7의 DRS, +6의 OAA
SDI 수치를 알 방법은 없지만 다른 수비 지표들은 트렌트 그리샴이 제일 좋습니다. 일단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중견수와 우익수로 절반씩 수비한 선수이고 코디 벨린저도 1루수로 상당히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이기 때문에 SDI 지표가 이것을 반영한다면 다른 결과물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우익수-
무키 베츠 (Mookie Betts), +11의 DRS, +6의 OAA
찰리 블랙몬 (Charlie Blackmon), -1의 DRS, +0의 OAA
제이슨 헤이워드 (Jason Heyward), +1의 DRS, +1의 OAA
무키 베츠를 제외하면 두명의 선수는 왜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지 사실 의문입니다. SDI 수치가 다른 말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