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케빈 패드로 (Kevin Padlo)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6년생인 케빈 패드로는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내야수입니다. 2016년 1월달에 제이크 맥기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났을때는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지만 2019년에는 AAA팀에서 타격 능력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농구선수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1루수와 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에 가까운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뛰는 것도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볼넷과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컨텍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2019년에는 컨텍에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잡아 당기는 스윙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깥쪽 공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선구안이 개선이 되면서 볼넷 생산능력이 좋아진 것이 2019년의 장점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0.230~0.240의 타율과 준수한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 파워를 갖춘 우타자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케빈 패드로가 뛸 포지션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노력할것 같다고 합니다. 파워를 바탕으로 약한팀의 주전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