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티라도 (Lucas Tirado). 스카우팅 리포트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13-2014년 해외 유망주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다저스와 링크가 된 선수가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루카스 티라도라는 도미니카의 유격수인데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메인 타켓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시카고에서 열렸던 Under Armour All-America game에 참가를 했던 선수로 6피트 2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왼쪽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툴이 평범한 점이 아쉬운 점이라고 하는군요. 스윙이 좋지만 배트 스피드가 좋지 못한 점을 걱정하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격수로 발놀림이 느리기 때문에 아마도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이선수에 대한 다른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면 일단 툴이 인상적은 선수는 아닌것 같지만 타격 매커니즘이나 스윙은 나이에 비해서 매우 세련된 선수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나이가 많은 선수들의 공도 잘 공략을 한다고 하는군요. 수비적인 툴에 대한 평가도 좀 엇갈리는데....일단 솔리드한 어깨와 수비범위를 갖고 있다고 평가를 하는 리포트도 있습니다. 60야드를 7.0~7.1초에 달린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군요.

지난달에 존 시켈스의 사이트에 올라온 리포트에 따르면

27) Lucas Tirado, SS/2B, 6'2" 175lbs, S/R, Dominican Republic, Trainer: Jaime Ramos, Age: 16.7 years
 
Big rangy shortstop with a wiry projectable build. Room to add strength. Athletic but a below average runner (7.00). Looks to have a decent pair of hands but throwing arm is average to slightly below. May eventually outgrow position. Doesn't show good actions on the infield, and probably moves to the outfield which will put pressure on the bat. At the plate Tirado has a surprisingly polished hitting approach for such a young player, displaying excellent balance and a keen batting eye. Tirado flashes excellent bat speed from both sides of the plate, though his swing is a little more compact and quick from the left side. He's shown the ability to handle some of the better young pitchers stateside. Mostly a line-drive hitter, his swing doesn't project for much power. Currently playing in the Domincan Prospect League.
Comparison: Ben Zobrist

여기 배트 스피드가 느리다는 평이 없네요. 세련된 스윙을 한다는 점과 포지션 이동이 예상이 된다는 점은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