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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주 N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야시엘 푸이그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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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월요일 빅리그 데뷔를 했던 루키 야시엘 푸이그가 NL 이주의 선수(6.3~6.9)로 선정됐습니다.루키가 올라오자마자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건 12년 8월 6일~12일 AL 볼티모어의 매니 마차도 이후며 다저스 선수로는 06년 7월 3일~9일 안드레 이시어 이후 7년만입니다.푸이그의 지난주 기록은 28타수 13안타 2루타(2) 4홈런 10타점으로 리그 OPS,장타율 1위 타율 2위 출루율 7위의 기록이였습니다.특히 7경기중 5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총 13개의 안타를 쳤는데 이건 1900년 이후 다저스 루키로는 최다안타 기록입니다.데뷔 이후 첫 5경기에서 4홈런과 10타점 기록도 메이저리그 타이 기록들이였죠.

 

 1번 타자로만 출전하다 오늘 첫 4번 타자로 출장하는 푸이그에 대한 기사들이 홍수같이 쏟아지고 있는데요.그 중 팬 그래프의 데이브 카메론은 레전드로 성장해가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 하나 있습니다.거기서 푸이그의 타석에서 인내심을 조쉬 해밀턴과 비교한게 있습니다.

 

Name PA O-Swing% Z-Swing% Swing% O-Contact% Z-Contact% Contact% Zone%
Yasiel Puig 29 42.9% 71.4% 57.1% 72.2% 86.7% 81.3% 50.0%
Josh Hamilton 571 36.4% 76.4% 54.5% 63.1% 82.3% 75.3% 45.1%
 

 올시즌 삽뜨는 해밀턴?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위 기록은 2013시즌이 아니라 2010시즌 AL MVP(32홈런 100타점 .359/.411/.633)를 탈때 해밀턴의 기록입니다.물론 표본은 훨씬 적지만 해밀턴보다 서 스윙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컨택률은 더 좋은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푸이그가 공격적인 타자이긴 하지만 쿠바시절에도 그렇고 마이너 시절에도 그렇고 볼넷률로 문제가 된 적은 없는 선구안이 좋은 타자입니다.

                                                           

 

 그 부분은 빅리그에 올라와서 푸이그가 스윙한 볼들을 확인하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몇몇 볼들을 따라가면서 치는 경향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모두 스윙을 해야 할 일명 존에 들어오거나 걸친 볼들을 쳤으며 바깥쪽으로 존에서 빠지는 볼도 배트에 맞춰서 밀어서 안타로 만드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13개 안타가 한쪽으로 몰리는게 아니라 구장 모든 방면으로 퍼지는 스프레이 히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푸이그는 4개 홈런중 2개는 밀어서 우측 담장을 넘기며 장타를 의식해서 몸쪽 볼을 피하고 바깥쪽 볼로 승부해도 장타를 맞을 수 있는 위협적인 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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