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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포수인 마이클 페레스 (Michael Perez)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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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백업 포수인 마이클 페레즈는 1992년생으로 5피트 10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으며 2011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고졸 포수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마이클 페레즈도 프로생활을 시작한지 7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포수 수비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2018년 시즌중에 트래이드 (Tampa Bay Rays traded RHP Matt Andriese to Arizona Diamondbacks for C Michael Perez and RHP Brian Shaffer)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백업 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타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마이클 주니노가 부상으로 이탈했을때 자주 경기에 출전한 마이클 페레스는 정규시즌 38경기에서 0.167/0.237/0.238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7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전 포수 역할은 마이크 주니노가 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출전이 많지는 않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인데..2020년에는 좌투수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8타수 4안타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커리어 타격 성적도 좌투수에게 더 강한 것을 보면...뭔가 싶기도 합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마이클 페레스는 32타수 1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가 사실상 원정경기인데...마이클 페레즈는 2020년에 원정경기에서 0.159/0.229/0.182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수비가 아니라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2020년에 포수로 32%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준 선수로 포수로 +1의 DRS와 -0.4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보다 약간 더 좋은 포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백업포수로는 딱 적절한 수준입니다.) 5피트 10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부분의 포수들처럼 주루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좌타자이기 때문에 약간의 병살 확률이라도 낮출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군요.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와의 경기는 단 한경기 출전해서 1타수 무아타 1삼진을 기록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투수들을 상대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선수로 상대 전적이 거의 없습니다. 제이크 맥기에는 1타수 무안타 1삼진, 조 켈리에게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업 포수이기 때문에 사실 타석에 들어설 일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타격이 좋지 않아서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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