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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중견수인 케빈 키어마이어 (Kevin Kiermaier)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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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생인 케빈 키어마이어는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3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외야수입니다. 무명 대학을 졸업한 무명의 선수였지만 특출난 수비력과 함께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고 2014년부터 팀의 주전 중견수로 뛰고 있습니다. 매해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자주 부상을 당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뛸 시간을 잃는 모습으 보여주었는데...2020년에는 그래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9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0.217/0.321/0.362, 3홈런, 22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손목쪽에 공을 맞았기 때문인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7경기에서 0.194/0.216/0.389,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가 외야가 매우 넓은 구장이기 때문에 케빈 키어마이어가 수비적인 부분에서 큰 팀 기여도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월드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2020년에 좌투수에게는 약했지만 우투수를 상대로는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0.158/0.238/0.211의 성적을 기록한 케빈 키어마이어는 우투수를 상대로는 0.227/0.333/0.38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저스는 경기 후반에 케빈 키어마이어를 상대하기 위해서 좌투수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타석에서 워낙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0년에는 원정경기에서는 그래도 0.270/0.341/0.473의 성적을 기록한 타자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일단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못치는 느낌이라...) 중견수로 3차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도 +10의 DRS와 30.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로버트 루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중견수 부문 골드 글러브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시즌 20개의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도 8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LA다저스의 포수들이 경계를 해야 하는 주자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8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0.238/0.333/0.571, 1홈런, 4타점을 기록하고 잇습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상당히 상대 전적이 좋습니다. (물론 과거의 다저스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하였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투수들을 상대로는 15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타자로 딜런 플로로에게 1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조 켈리를 상대로 8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다저스의 투수들을 상대로는 출루를 해본 적이 없는 타자입니다. 아마도 월드시리즈에서는 하위 타순에 배치가 될 것으로 보이며 타격보다는 수비에서 팀 기여도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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