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0년 월드시리즈 1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타일러 글래스나우 (Tyler Glasnow)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20. 17:06

본문

반응형

1993년생인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6피트 8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특출난 신체조건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 불안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고전했던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2018년 시즌중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투구판을 활용하는 능력을 개선시키면서 전체적인 구속과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팀의 선발투수로 11경기에 등판해서 57.1이닝을 던지면서 4.08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9.1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지만 19.1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홈런과 8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투수로 이점을 다저스의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10월 14일 경기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6.0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실점을 하였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다저스 경기를 어릴때 많이 시청하였다고 하는데..과연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라는 긴장감을 극복하고 좋은 피칭을 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9이닝당 14.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5개의 볼넷과 1.7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평균 97.0마일의 직구와 함께 82.5마일의 커브볼, 91.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5%가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직구와 커브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구종가치를 보여주는 공은 역시나 직구이며 2020년에는 커브볼이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체인지업의 구사비율이 낮은 선수지만 2020년에는 좌타자들을 잘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들을 상대로는 0.200/0.282/0.455로 장타의 허용이 많았던 반면에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0.200/0.263/0.34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월드시리즈가 진행이 되는 글러브 라이프 필드에서는 공을 던져본 적이 없는 투수인데..타일러 글래스나우는 2020년에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홈런의 허용이 많은 투수인데..큰 구장에서 월드시리즈를 치루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불펜투수로 3경기에 등판한 적이 있는 투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4.0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 20타수 7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2타수 2안타 2홈런, 무키 베츠가 9타수 3안타, AJ 폴락이 2타수 1안타, 크리스 테일러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 전적이 많지는 않지만 다저스의 주축 타자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맥스 먼시와 작 피더슨이 2타수 무안타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츠버그 시절의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지금과는 다른 투수이기 때문에 과거의 상대 전적은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