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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쉽 시리즈 5차전 선발투수를 결정하지 않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1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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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 4차전을 승리하면서 시리즈를 3승 1패로 압도하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아직 5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불펜투수들로 경기를 치룰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차전 선발투수인 맥스 프리드가 3일 휴식후에 선발투수로 등판할수도 있겠지만 시리즈를 3승 1패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7회까지 애틀란타가 LA 다저스를 상대로 앞서 있다면 애틀란타가 1-2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맥스 프리드와 이안 앤더슨을 활용할수도 있겠지만..그런 무리수를 두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애틀란타의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맥스 프리드가 5차전 선발투수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4차전 선발투수로 브라이스 윌슨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때만해도 4차전에 많은 불펜투수를 소모하게 될 것으로 예상을 했겠지만..브라이스 윌슨이 6.0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5차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여유를 갖고 불펜 게임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5회까지만 다저스의 타선을 투수들이 잘 막아준다면 이후에는 팀의 승리조들이 줄줄이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애틀란타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2차전 경기 후반에 등판했던 조시 톰린 (Josh Tomlin)이나 3차전 선발투수였던 카일 라이트 (Kyle Wright)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지면서 불펜게임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다저스의 타자들에게 공략을 당한 경험이 있지만 짧게 공을 던질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등판을 한다면 전혀 다른 결과물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1999년이 마지막 월드시리즈 진출이었다고 합니다. 1승만 더 거두면 약 20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할수 있게 됩니다. 일단 애틀란타는 5차전 불펜게임을 선택한 것이 6-7차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 불펜투수들이 점수를 허용하게 된다면 승리조를 등판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가 필요할 경우에 3차전에 28개의 공만을 던졌던 카일 라이트를 활용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를 5차전으로 마감을 하고 월드시리즈 1차전에 맥스 프리드를 등판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것을 원한다면 5차전 초반부터 방망이가 터져주는 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4차전에 애틀란타의 타자들이 다저스의 투수들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니...불가능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조시 톰린이 등판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애틀란타는 다저스가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약하다는 것을 고려해서 A.J. 민터를 선발투수로 기용을 하였습니다. 1차전 경기에서 0.2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한 투수로 당시에 코리 시거에게 홈런을 허용했던 투수입니다. 강속구 투수이지만 정규시즌에 1.1이닝을 던진 것이 최다이닝이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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