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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훈련과 주루 훈련을 소화한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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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합류하지 못했던 에드윈 리오스의 챔피언쉽 시리즈 로스터 합류 가능성이 여전히 논의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제는 75% 정도 회복이 되었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오늘 훈련에서는 조금 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타격 훈련을 소화를 하였으며 주루 훈련도 소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수비 훈련중에 사타구니쪽 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수비 훈련을 진행하였다는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이점이 로스터 합류 여부가 결정이 되지 않은 이유인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 로스터가 28인 로스터이기는 하지만 챔피언쉽 시리즈부터는 7전 4선승제이고 7연전으로 경기가 치뤄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투수들을 로스터에 많이 둬야 하기 때문에....수비가 되지 않는 선수를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즌중에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해서 2020년 시즌에는 32경기를 소화한 에드윈 리오스는 0.250/0.301/0.645, 8홈런, 1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넷이 적기는 하지만 큰 타구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타나 교체로 출전한 경기에서 0.333/0.429/1.333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다면 다저스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타로 출전한 경기에서 4개의 안타를 기록하였는데..4개가 모두 홈런이었습니다. 그만큼 노림수가 좋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0.313/0.368/0.93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좌타자라는 점도 대타 자원으로 매우 적절해 보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당장 수비를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1-2차전에서는 대타로 주로 출전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시리즈 후반에는 그이상의 역할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대수비나 지명타자) 에드윈 리오스가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아마도 개빈 럭스 (Gavin Lux)나 테런스 고어 (Terrance Gore)가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두선수가 모두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두선수중에서 한명을 제외해야 한다면 테런스 고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 시리즈에서 단 한번도 활용이 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대주자가 필요하다면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개빈 럭스도 충분히 그역할을 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맷 베이티도 큰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구단에서는 윌 스미스를 지명타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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