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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투수를 고려하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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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라면 최대 7연전으로 치뤄질 이번 챔피언쉽 시리즈를 대비해서 한명의 투수를 추가적으로 합류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14명의 투수를 로스터에 포함을 하였는데..아마도 15명으로 챔피언쉽 시리즈를 보내고 싶은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까지 투수를 많이 포함을 시킬 이유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메이저리그 규정에 변화가 생기면서 한번 등판한 투수는 최소한 3명의 타자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인데...(물론 이닝이 끝나면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는 않습니다만...)

 

LA 다저스의 경우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이 된 14명의 투수중에서 제이크 맥기 (Jake McGee)와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을 등판시키지 않았으며 승부가 결정이 난 이후에 페드로 바에스 (Pedro Báez)와 딜런 플로로 (Dylan Floro)를 등판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수를 합류시키는 것은 로스터를 낭비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진이 디비전 시리즈에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벤치에 다양한 타자 옵션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수를 제외하고 투수를 합류시키는 것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현시점에 LA 다저스가 추가적인 투수를 로스터에 합류시킨다면 고려할수 있는 투수는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알렉스 우드 (Alex Wood), 조시 스보츠 (Josh Sborz),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 미치 화이트 (Mitch White)입니다. 물론 포스트시즌 40인 로스터에 합류해 있는 조시아 그레이가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경험등을 고려할때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알렉스 우드가 아닐까 싶인데...최근 구위가 너무 하락한 상태라...승부난 경기의 패전처리 투수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수의 합류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스캇 알렉산더의 겨우 합류하게 된다면 투아웃 상황에서 좌타자 1명을 상대하는 역할을 할 것 같은데...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좌타자가 많지 않은 구단입니다. 그리고 주전급중 유일한 좌타자인 프레디 프리먼은 스캇 알렉산더로는 견적이 나오지 않는 타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데니스 산타나, 미치 화이트, 조시 스보츠는 너무 경험이 없는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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