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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투수 운용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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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 관련해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역시나 워커 뷸러 (Walker Buehler)를 1차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며 2차전에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를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시작을 할 예정입니다. 디비전 시리즈가 3차전으로 마무리가 되면서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기는 하였지만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가 7전 4선승제로 진행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투수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것 같습니다.

 

1차전 선발투수로 발표된 워커 뷸러는 지난 2경기에서 손가락 물집 때문인지 4.0이닝씩 밖에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구 불안을 겪는 동안에도 많은 삼진을 잡아내면서 실점을 2점, 1점으로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클레이튼 커쇼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8이닝 무실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는 4일 휴식후에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를 등판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1차전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는 6차전, 2차전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는 7차전에 다시 선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가 시작하기전의 예상일 뿐입니다. 지난 몇년간 이걸 지킨 적이 거의 없습니다.)

 

다저스는 그리고 3~5차전에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더스틴 메이 (Dustin May),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를 활용할 예정이지만 이들 선수들의 등판순서나 역할에 대해서는 거론을 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선수들을 활용하겠다는 말인것 같은데....훌리오 유링스의 경우 디비전 시리즈처럼 중요한 순간에 의미있는 이닝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 선발투수로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저스의 선발투수가 짧은 이닝을 던지고 내려왔거나 불펜 게임을 할때 멀티이닝을 던지는 역할을 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훌리오 유리아스가 애틀란타를 상대로 상대 성적이 매우 좋습니다.) 디비전 시리즈가 3차전으로 끝나면서 실제로 기용이 되지는 않았지만 토니 곤솔린은 4차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으며 3차전에 1.0이닝을 던진 더스틴 메이의 경우 5차전에 멀티이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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