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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여부를 아직 알수 없는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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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정도로 다저스의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에드윈 리오스는 디비전 시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는데....오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몸상태가 100% 회복이 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을지는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 현지시간으로 지난주 일요일에 수비 훈련을 하다가 통증이 발생했는데...아마도 1주일만이 회복이 되는 것은 불가능할 겁니다. (다저스의 선수중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겪었던 선수들의 경우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따라서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야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타격이 가능하다면 대타 요원으로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벤치 자원으로 선택을 받은 맷 베이티 (Matt Beaty)와 개빈 럭스 (Gavin Lux)가 거의 활용도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로스터에 합류시켰다가 어느정도 출전이 가능한 몸이 준비가 된 4~5차전부터 대타로 활용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맷 베이티는 디비전 시리즈때 출전을 하지 않았고 개빈 럭스는 3차전에 대타로 출전해서 삼진을 당했습니다.) LA 다저스가 디비전 시리즈때 홈런이 거의 없이 볼넷과 단타만으로 점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에드윈 리오스는 LA 다저스 조직에 있는 선수중에서 Raw Power가 가장 좋은 선수로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도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에드윈 리오스가 합류해서 시즌 막판의 장타력을 다시 보여준다면 다저스의 타선에 큰 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에드윈 리오스는 32경기에 출전해서 0.250/0.301/0.645, 8홈런, 1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특히 시즌 막판 6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만들면서 다저스의 코치진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에드윈 리오스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약점이 없는 선수로 2020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313/0.368/0.93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교체 또는 대타로 출전한 경기에서 0.333/0.429/1.333의 성적을 기록했을 정도로 경기 후반에 다저스가 대타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선수입니다. 일단 로스터 결정까지 하루정도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몸상태가 회복이 되길 기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에드윈 리오스가 로스터에 복귀를 하면 개빈 럭스가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비전 시리즈때 다저스가 윌 스미스를 지명타자로 출전시킨 경기에서는 맷 베이티를 팀의 백업 포수로 팀의 벤치에 두겠다고 이야기한 상황이라..맷 베이티가 개빈 럭스보다는 가치를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켄지 고어는 로스터에 제외하고 다른 선수를 좀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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