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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2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찰리 모튼 (Charlie Morton)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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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찰리 모튼은 1983년생으로 6피트 5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2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을 가져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2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한 찰리 모튼은 2019년에는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보여준 선수지만 아쉽게도 2020년에는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약 한달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입니다. (덕분에 2021년 구단 옵션 금액이 많이 작아졌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는 9경기에 등판해서 38.0이닝을 소화한 찰리 모튼은 4.74의 평균자책점가 1.39의 WHIP를 기록하였지만 여전히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부여 받았습니다. (다른 대안이 탬파베이 레이스에 없습니다.) 뉴욕 양키스와으 디비전시리즈에 등판해서 5.0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될 당시의 피칭을 보면 어깨 통증에서는 어느정도 회복이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따라서 내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201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9이닝당 10.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4개의 볼넷과 1.0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어깨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3.3마일의 싱커와 함께 78.2마일의 커브볼, 85.0마일의 커터, 86.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찰리 모튼은 주로 싱커와 커브볼로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2020년에는 직구와 커브볼이 모두 마이너스의 구종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타자를 상대로는 0.304의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하였으며 좌타자들에게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원정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쉽 시리즈를 갖게 되는 펫코 파크에서는 커리어 동안에 3번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7.1이닝을 던지면서 2.08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11번의 선발등판에서 57.1이닝을 던지면서 6.28의 평균자책점과 1.6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과거 피츠버그 시절의 성적이 많이 반영이 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도 좋은 피칭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 63타수 20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의 타자중에서는 포수인 마틴 말도나도가 13타수 7안타 4볼넷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조시 레딕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조지 스프링어도 5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찰리 모튼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호세 알투베에게는 10타수 2안타, 마이클 브랜틀리에게는 15타수 3안타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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