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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커리어 64개의 안타를 기록한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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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오늘 3회초에 상대팀 투수인 크렉 스탬멘을 상대로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 프랜차이스 사상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매해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는 오늘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는데...1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커리어 64개의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는데..이것은 스티븐 가비 (Steve Garvey)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라고 합니다. 2회말에 LA 다저스가 2점을 실점하면서 1:2로 역전을 당한 상황에서....터져나온 적시타로 개인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이번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주는 안타였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데...그래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저스틴 터너라는 이름값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미 저스틴 터너는 구단 프랜차이스 역사상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선 선수이며 가장 많은 2루타, 타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득점을 하면서 구단 프랜차이스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는데..오늘은 안타를 한개 추가하면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군요. (저스틴 터너는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59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218타수 64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0.294/0.398/0.486, 9홈런, 38타점, 29득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도 출루를 하면서 저스틴 터너는 31경기 연속으로 출루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저스틴 터너 커리어 2번째로 긴 기록이며 현재 메이저리그 타자중에서는 가장 긴 연속 출루기록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지 못하고 매해 지구에서 2~3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최근에는 매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꾸준하게 팜에서 좋은 선수들이 성장해서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 계속해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월드시리즈 우승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추후에도 2020년과 같이 16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시스템이 유지가 될지가 중요하겠지만 저스틴 터너의 기록은 LA 다저스와 203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무키 베츠에 의해서 갱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스틴 터너는 이번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10타수 2안타로 부진하였는데..애틀란타와의 챔피어쉽 시리즈에서는 방망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18경기에 출전해서 0.254/0.359/0.4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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