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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의 201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0. 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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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켄리 잰슨은 6피트 5인치, 2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4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라카오 출신의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2009년 도미니카에 있었던 WBC 예선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의 포수로 강한 두번의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 조직에서 포수로 5년간 0.229/0.310/0.33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다저스는 2009년 시즌중에 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로 변신한지 1년만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거들을 압도하는 직구를 보여주었는데 평균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최고 100마일을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쉬운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와 함께 82~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각도를 개선한다면 또다른 플러스구종이 될 가능성이있다고 합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고 투수로 변신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핀포인트 커맨드가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슬라이더를 개선할 시간을 갖을 가능성도 있지만 2010년에 다저스의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조나단 브록스턴의 셋업맨으로 뛸 선수로 슬라이더를 개선한다면 마무리로 뛸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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