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페드로 바에스 (Pedro Baez)의 2015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8년생인 페드로 바에스는 6피트, 23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7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로 라틴 아메리카 선수의 영입에 거의 돈을 투자하지 않았던 다저스가 당시에 가장 큰 타자를 하였던 선수라고 합니다. 이후에 6년간 3루수로 뛰었던 페드로 바에스는 2013년에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놀랍게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8우러달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고 팀의 가장 믿을 수 있는 불펜투수가 되었습니다.

 

2013년부터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직구는 93~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2014년에는 100마일의 공을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직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경험이 없는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랍게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도 잘 공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86~88마일의 슬라이더는 겨우 평균적인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작게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들을 상대로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의 도움 없이도 팀의 7~8회에 등판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5년에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