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0년 포스트시즌에 마당쇠가 될 가능성이 있는 불펜투수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5. 00:14

본문

반응형

2020년 포스트시즌의 경우 디비전 시리즈 5연전, 챔피언쉽 시리즈와 월드시리즈가 7연전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솔리드한 선발진을 갖고 있는 구단이 유리한 시리즈라고 합니다. 하지만 솔리드한 선발투수를 4~5명씩 보유한 구단은 사실상 없기 때문에 자주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불펜투수들을 다수 보유한 구단이 유리할 수 있는 포스트시즌이라고 합니다.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매일 브랜든 모로우 (Brandon Morrow)을 등판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는 그래도 2연전-휴식-3연전-휴식으로 시리즈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브랜든 모로우는 사실상 야구선수 커리어를 마감했습니다. (보너스는 시카고 컵스가 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년 포스트시즌에 혹사 당할 투수들을 1명씩 선정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ㅎ

 

휴스턴 애스트로스: 조시 제임스 (Josh James)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J.B. 웬델켄 (J.B. Wendelken)
탬파베이 레이스: 피터 페어뱅크스 (Peter Fairbanks)
뉴욕 양키스: 애덤 오타비노 (Adam Ottavino)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타일러 마첵 (Tyler Matzek)

 

마이애미 마린스: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ía)
불펜투수들이 강하지 못한 마이애미 마린스는 와일드카드 2경기에 이미 가르시아와 브랜든 킨츨러는 8~9회에 등판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불펜뎁스가 부족한 마이애미 마린스입장에서는 상대저적으로 경험이 많은 두명의 불펜투수가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 논텐더가 되었던 이미 가르시아는 2020년에 15.0이닝을 던지면서 0.60의 평균자책점과 19개의 삼진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0.252의 wOBA와 30.6%의 하드힛 비율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휴식없이 등판한 4번의 불펜등판에서 3.2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만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 에밀리오 파간 (Emilio Pagan)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8회에 등판할 드류 포머란츠와 9회에 등판한 트레버 로젠탈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류 포머란츠는 올초에 어깨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드류 포머란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1년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3일 연속 등판해서 30개, 11개, 19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시즌 막판 13.1이닝을 던지면서는 2.03의 평균자책점과 0.514의 피안타율을 기록한 선수로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키 베츠와 저스틴 터너를 상대할때 에밀리오 파간을 등판시키는 것을 고려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 브루스더 그래테롤 (Brusdar Graterol)
켄리 잰슨이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평균 88.1마일의 커터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전에 여전히 켄리 잰슨을 마무리 투수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브루스더 그래테롤을 마무리 투수로 등판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브루스더 그래테롤이 마무리 투수로 추후에도 등판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에는 마무리 투수 경험을 갖고 있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균 99마일의 싱커와 효율적인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투수지만 스터프만큼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삼진 비율이 14.8%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는 적절하지 않을수 있다고 합니다. 역할에 상관없이 구단에서 포스트시즌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