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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채즈 로 (Chaz Roe)의 201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10. 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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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인 채즈 로는 6피트 5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5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라운드 보상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켄터키에서 쿼터백으로 뛰었던 아버지의 운동능력을 이어받은 채즈 로는 10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성장을 하였지만 2008년에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으면서 성장할 시간을 잃게 되었고 2009년에는 사근통증올 인해서 많은 시간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육리그에서는 감기증상으로 인해서 한동안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가능성은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시절의 투구폼으로 돌아간 채즈 로는 직구의 구속이 회복이 되면서 다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커맨드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의 발전도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구단에서는 채즈 로의 커브볼에 매우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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