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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키릴로프 (Alex Kirilloff)를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시킨 미네소타 트윈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3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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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룰 로스터를 발표를 하였는데...팀내 타자 유망주 3인방주 1명인 알렉스 키릴로프를 28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최근 정규시즌에서 조시 도날드슨과 바이런 벅스턴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어제부터 알렉스 키릴로프가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왔는데..결국 오늘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타격에서는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는 94경기에 출전해서 0.283/0.343/0.413, 9홈런, 4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타격 재능에 대한 평가는 좋은 선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합류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알렉스 키릴로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7278

 

[MLB.com] 알렉스 키릴로프 (Alex Kirilloff)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웨스턴 펜실베이니아 출신의 고교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임펙트를 준 선수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렉스 키롤로프는 고교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5��

ladodgers.tistory.com

아마도 2020년 마이너리그 정규시즌이 취소가 되지 않았다면 2020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아직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였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팔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브렌트 루커 (Brent Rooker)를 45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로스터 자리를 확보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불펜투수인 션 팝펜 (Sean Poppen)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강한 손목힘과 팔힘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배트 스피드를 만들어내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할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타격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로 우익수로 출전하고 있지만 스피드가 더 하락하게 되면 1루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젊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장은 외야수로 출전하는 일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가 알렉스 키릴로프를 어떤 역할로 합류를 시켰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타석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왼손잡이 대타 요원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 3루수인 조시 도날드슨이 종아리 문제로 인해서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하는데...대신 마윈 곤잘레스가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마윈 곤잘레스가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되면서 벤치 왼손잡이 대타 요원이 부족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정상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던 선수가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만약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된다면 과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아달베르토 몬데시 (Adalberto Mondesí) 이후에 처음으로 정규시즌 경기를 뛰지 않고 바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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