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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원 콜리나 (Edwar Colina)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미네소타 트윈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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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치열한 지구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오늘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우완 강속우 투수 유망주인 에드윈 콜리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시켰던 호머 베일리 (Homer Bailey)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호머 베일리의 경우 2019년에 캔자스시티와 오클랜드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진이 약했던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았는데..선발 2경기에서 8.0이닝을 던지고 220년 시즌을 마감하였기 때문에 오프시즌에도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에드워 콜리나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204

 

[MLB.com] 에드워 콜리나 (Edwar Colina)의 스카우팅 리포트

18살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겨우 8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와 R+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

ladodgers.tistory.com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 강속구 투수인 에드워 콜리나는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의 15~20위권 유망주로 2019년을 AAA팀에서 마무리를 한 선수입니다. 2015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19년 후반기부터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의 역할은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선수입니다. 선발투수로는 94~95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졌지만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7~98마일의 직구를 던졌고 팀내 연습경기에서는 100마일이 넘는 공을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에게 멀어지는 슬라이더로 좌타자들에게도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강속구 투수들처럼 컨트롤은 평균이하~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서머 캠프가 시작하기전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2020년 시즌 합류가 늦었던 선수로 남은 정규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불펜투수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지구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픽으로 영입한 개럿 크로셰를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도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코 볼데리 감독이 2020년 스프링 캠프에서 에드워 콜리아의 직구의 구속과 움직임에 대해서 많은 칭찬을 했다고 하는데..구단에서는 호세 알카라와 같은 모습을 에드워 콜리나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호세 알카라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22.2이닝을 던지면서 2.78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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