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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미치 모어랜드 (Mitch Moreland)의 201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9.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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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인 미치 모어랜드는 6피트 3인치, 24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루수입니다. 미시시피 주립대학에서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였던 선수로 2007년에 10개의 홈런과 16번의 불펜등판을 하였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06년과 2007년에는 서머리그에서 홈런 더비에 참여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투수로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함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9년에 타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이상 투수로 고려가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AA팀에서 발에 파울볼을 맞어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하였지만 0.331/0.391/0.527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0.855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타자이지만 좌중간쪽으로 큰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는 것을 고려하면 타격에 대한 감각도 갖고 있는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고난 리더쉽을 갖고 있는 선수ㅏ고 합니다. 1루수가 더 적절해 보이지만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수비 센스를 고려하면 우익수로 뛰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고 합니다. 펑키한 스윙을 하였지만 지난 겨울에 스윙을 작게 만드는 선택을 하였고 좋은 결과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저스틴 스모크의 존재를 고려하면 2010년에 텍사스의 AAA팀에서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 브래드 하프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10년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미치 모어랜드는 커리어 동안에 1168경기에 출전해서 0.252/0.320/0.448, 175홈런, 584타점, 11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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